신사동 랜디스도넛 가로수길점

제주여행에서 구경만 했던 랜디스도넛의 가로수길점에 가봤습니다. 1952년 미국 LA 에서 탄생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한번 저도 줄을 서봤습니다

랜디스도넛 신사가로수길점

오픈 11시 전부터 줄서있네요. 그래도 기다릴만한 정도입니다.

원래 얼마전까지 emack & bolio's 라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심하게 장사안되던 곳인데 결국 잘되는 집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잠시의 주정차도 어렵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줄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듭니다.

매장 안쪽으로 들어와도 줄이 또아리 틀어져 있습니다. 기다리며 전진하는 동안, 메뉴를 고릅니다.

특별한 시그니처 메뉴는 없는 것 같고, 그냥 맛있어 보이는걸 초이스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가 힘듭니다.

도넛 구매관련 안내 사항입니다.

쭉 전진하면 이 곳에서 한번 더 눈으로 확인하여 고를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엄청나게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만들었을것 같네요. 거의 매장 클로즈 전에 전부 솔드아웃 되던데.. 참 대단한 인기입니다.

몇개 골라봤습니다. 도넛 4개에 12,500원. 가격이 사악한 수준이네요.

이 곳에서 취식을 할수도 있는데, 대부분 포장하여 들고 나갑니다.

먹어본 결과. 역시 그리 대단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어찌됐건 한번 정도는 사먹어봐야 될 것 같았고, 두 번 다시는 안사먹게 될 것 같습니다.

던킨도넛과 비교해서 특별한 장점을 느끼진 못했고, 한때의 바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생명줄이 그리 길 것 같진 않습니다.

정 맛이 궁금하면, 1~2개 정도 먹어보는 정도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