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가로수길점)

오랜만에 주말 브런치를 즐기러 오리지널 팬케익 하우스로 향했습니다. 자주 들르는 곳이고 좋아하는 곳 입니다. 가로수길에 브런치가게 많지만, 다른 곳과 달리 주말 오전임에도 여기는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생동감이 넘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고객 대기실이 따로 있습니다.

인근에 유료주차장도 있고 발렛도 되는것 같습니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 곳은 주말 오전 10시 전에 도착해야 웨이팅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다행히 저희는 5분 기다리고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창가쪽에 약 6~7테이블이 있는데, 햇살이 들어와서 많은 분들이 가장 선호합니다.

사람이 이미 많습니다. 다들 부지런하네요.
처음에 왔을때는 너무나 미국적인 분위기였는데, 하도 오니까 이제 그런 느낌은 사라졌네요. 변한 건 없는것 같은데..

이곳에서 사용하는 커피컵인데, 평소 모양이 독특해서 소장하고 싶은 사람도 꽤 있을 것 같았는데, 아니나다를까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메뉴가 장황합니다. 미리 천천히 읽으면서 초이스하는것도 좋습니다.

보통 콥샐러드 + 버터밀크팬케이크 + 음료 콤보가장 무난하고, 많이 오더하는 조합입니다만, 이날은 콥샐러드 대신 플로렌틴 오믈렛과 초코칩 팬케이크를 오더해 보았습니다. (계란요리류는 팬케이크 3장이 제공됩니다)

처음시켜본 초코칩 팬케익인데, 두 개 이상부터는 느끼함이 올라오긴 합니다.

이 곳의 시그니처 버터밀크 팬케이크는 몇개를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냥 한번 오더해본 플로렌틴 오믈렛입니다.

이곳의 팬케이크가 맛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합니다만, 이 곳의 Brew 커피는 숨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브루커피만의 매력이 살아있고 무료 리필로 계속 즐길 수 있습니다.

오믈렛도 각종 소스(케찹,핫소스,스리라차)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브런치로 꽤나 먹을만합니다.

3명이 40,500원 정도 나왔습니다. 가성비 측면에서도 항상 만족스럽습니다.

오리지널 팬케이크하우스 가로수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