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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의 깊은 하락주식 투자 2024. 5. 28. 11:08반응형
극단으로 달려가고 있다. 19만대까지 갔었고, 7만원대까지 빠졌다.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주였다는 걸 감안해도, 하락은 깊어보인다.
국내 사업 쪽은 점검해볼 필요도 없다.
이미 국내 사업이 포화라는 것과, 앞으로 Q는 점차 축소될 것이라는 것..
그래도 골프존이 점유율을 잘 유지하는 것... 타 업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
경기침체 우려, 우수한 사업구조와 배당 등등
이런 모든 요소들이 이미 다 고려가 되어 있고,
결국 이 회사의 PER는 5~6 정도로 밖에 시장은 안주고 있는 것이다.
내가 뭐라고 시장이 놓친 부분을 찾아내어 투자아이디어로 쓸 수 있다는 말인가.
변명이 안 통한다.
그거 아니었으면, 영업이익액이건 율이건 안빠질 수 있었나? 지금은 그렇다치고, 앞으로는 개선되는건가?
자신있게 말할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PER가 그냥 5~6 인거다.
해외사업?
조금 구차하다. 고작 그거 찾아낸 건가? 같은 느낌이다.
작동되기 어렵다. 시장이 그렇게 착하지 않다.
다만, 시장의 이 냉혹한 평가도 결국 너무나 극단으로 치닿게 되면,
아주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이 회사의 가치조차 무시하면서 초극단에 다다를 수도 있다.
버블의 반대 상황이 되는 것이다.
그때는 사야한다. 마치 버블에 팔아야하듯.
그때가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힘의 관성에 의해 반드시 오게는 되어 있다.
그때, 골프존 해외 사업 쪽의 실낱같은 희망은 그때 작동할 것이다.
심지어, 국내사업도 좋은 점만 쏙쏙 뽑아 부각된다.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으면, 마법의 단어.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이라도 던진다.
..........그래도 암튼.... PER 5는 너무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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