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④ 시세 분출!

작년말부터 보유했던 이수화학이 최근 2차전지 시장의 전고체 업체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의 고체 전해질 원료인 Li2S 개발 및 양산에 대한 기대가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꼽지만, 결국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시장성에 대한 의심이 생겼고, 그에 대한 대안이 모멘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가치투자자도 모멘텀은 무시할 수 없다. 모멘텀은 가치를 발현시키준다. 제 가격 혹은 그 이상의 펌핑까지 가능하게 만든다. 

 

난 그럼 대체 앞으로 어떻게 이 주식을 핸들링해야 할지 모르겠다. 현재 기준으로 동종업계와의 보수적인 PER 비교를 해도, 주관적이고 낙관적인 시장과 기업의 확장을 기대해도, 아직은 이 가격은 낮다...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려 하지만, 그래도 그 정도만으로 내가 급등하는 주식을 묵묵히 보유한 적은 한번도 없다. 그래도 그냥 한번 해보려 한다. 당연히 1차 조정은 현재 자명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흔들리지 않으려 한다.

평단가 16,300원 수준에 5,900주 보유중이며, 2차 상승파동은 일단 누려보고, 2차 조정 대비는.. 그때가서 생각해보자.

안보는게 상책이지만, 어차피 안볼 수 있는 시대가 아닌 걸 인정하고, 그냥 마음가짐에 대한 훈련을 해보자

 

 

이수화학 ① 관심주 등록 및 간단 리뷰

 

 

이수화학 ③ 1차 진입

 

이수화학 ② 사업 리뷰 + 전고체 배터리 사업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