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스코프

서촌에 위치한 작은 제과점입니다. 영국인 오너가 운영하는 곳이고, 스콘과 브라우니가 맛있다는 곳입니다.

스코프 서촌점

근처에 마땅한 주차공간이 없어보입니다. 공휴일에 자하문로쪽 공영주차장이 무료이니, 이 곳에 차를 대고 슬슬 걸어가는것이 좋습니다.

빌라 한채를 통으로 사용합니다. 1층에서 제빵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2층에서 취식을 하는 구조입니다.

월요일 화요일에 휴무라고 되어있는데, 이날은 월요일인데도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방문전 문의를 하고 가는것이 좋아보입니다.

가게에 입장하면, 왼편에 빵과 쿠키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올드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어지는 느낌입니다.

가장 유명한 스콘입니다. 개당 3천원 중반대 가격이고,  2+1 입니다. 먹어본 결과, 그냥 버터 스콘이 가장 맛이 좋았습니다. 스콘 특유의  목메이는 식감이 아닌,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충분히 스콘 맛집이라 할만 합니다.

스콘 외에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브라우니 종류도 유명합니다.

조리공간입니다. 버터냄새가 너무 좋네요

이곳에서 커피도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종류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브라우니. 생강케익 등도 맛있다고 하네요. 확실한 건, 스콘은 정말 꼭 맛봐야 할 정도로 맛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