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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서열 자산금융 전략 2025. 3. 5. 13:46반응형
주식과는 다르게 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은 서열이 존재하며,
그에 따라 움직임의 매커니즘이 상이하다.
주식은 수익률이 높은, 혹은 높을 것 같은 자산으로 유동성이 쉬프트 된다.
가령, 삼성전자를 버리고, 하이닉스로 갈아탈 수도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유동성을 빨아내는... 서열 1위의 자산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채권의 경우는 다르다.
만약 국채 발행을 많이 하면, 국채 가격에 영향을 바로 주기 보다는(일부 주기도 하겠지만)
하위 자산인 회사채 쪽으로 더 큰 가격 하락을 불러 일으킨다.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강남에 아파트 공급이 2배로 늘면, 강남 가격에 바로 영향을 주기보다는 (일부 주기도 하겠지만)
강남 밑 서열의 단지들에 더 큰 하락 영향을 준다.
채권과 부동산, 이 두 자산의 경우, 엄연한 서열이 있다.
기대수익률보다 서열이 유동성 쉬프트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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