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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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뮌헨 여행 3 - 구시가지, 군사박물관, 칸티나My Favorite/프라하 뮌헨 여행 (24.7월) 2024. 8. 20. 19:16
이제 구시가지 쪽으로 걸어가본다.프라하에서는 나름 유명하다는 곳은 이곳 저곳 워킹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이 되는 것 같다. 프라하의 시계탑은 여기저기 프라하 관광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근데 거의 유럽쪽은 어느 동네건, 저런 형태의 시계가 있는 것 같다. 크게 특별한 것은 없지만, 보통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살짝 스치듯 보고 패스한다. 구시가지는 정말 사람들이 많고, 건물이 아름답다. 유럽에서 손꼽히는 도시답다. 많은 사람들이 노천에서 커피와 맥주를 마시고, 식사를 한다. 돌길을 걷는 기분도 좋다.그것만 잠시, 잠깐 갈 길을 잃었다.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이런 때를 대비해서, 사전에 구글지도에서 프라하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몇 군데 알게 된 가볼만 한 곳 중군사박물관을 가보기로 했다. 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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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뮌헨 여행 1 - 도착 첫날My Favorite/프라하 뮌헨 여행 (24.7월) 2024. 8. 9. 19:46
여름맞이 유럽여행을 준비했다.체코 프라하, 독일 뮌헨을 여행하고,스위스를 매우 중점적으로 여행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45분 비행기라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다. 마일리지 탈탈 털어서 가는 여행이다.이제부터는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단순한 변심이다. 남아있는 라운지 이용권도 다 털어냈다.라운지 사실 별 거 없긴 하지만, 안가면 또 허전하다. 이것 저것 대충 주워먹으면서 탑승시간을 기다린다. 비행기는 1시간 정도 지연이 되었다. 뭐 전혀 상관없다.타자마자 항상 선호하는 좌석. 맨 뒷자리에서 의자를 뒤로 끝까지 젖혔다. 밖은 추적추적 비가 온다. 대략 열흘 전부터 여행지 날씨예보를 조회했었고, 비소식이 잦아서 좀 암울했었는데,최근 버전의 예보는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