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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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11 - 노팅힐, 피쉬앤칩스My Favorite/런던 여행 (23.5월) 2023. 9. 18. 10:09
런던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여행의 마지막날에는 새삼 모든 것이 또 새롭게 보인다.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 조식이면 나로선 충분했다. 다만 커피는 정말 먹기가 힘들었다. 아침 일찍 호텔을 떠나 여정을 시작한다. 체크아웃은 미리 해두었다. 프론트데스크의 직원이 호텔이 어땟냐길래, 좋다고 해줬다. 사실 나쁘지 않았다. 괜찮은 편이었다. 물가 비싼 런던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호텔을 구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10 to 10은 아니었지만, 그녀의 환하게 웃는 얼굴에 그만 그렇다고 했다. 아침에 타는 2층 버스는 언제나 기분이 좋다. 만약 그게 출근길이라 할지라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처칠 수상의 사진이 걸려있고, 구글맵에서도 리뷰가 엄청 많은 걸 보니, 제법 유명한 가게 인 것 같다. 여행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