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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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를 집요하게 고집하는 기업들주식 투자 2024. 7. 9. 14:26
똥고집을 가지고 한 우물만 파다가 기회를 만나면 엄청난 것을 만들어낸다. 1.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AI시대를 예측해서 GPU에 목숨을 걸었을까. 절대 아니었다. 한눈 안팔다보니, 오타쿠스러울 정도의 전문성이 생겼고, 그게 시대의 운과 맞아 떨어졌다. 2. 애플 AI 시대의 수직통합. CPU, GPU, NPU 같은 컴퓨팅 파워 그위에 OS. 거기에 LLM 같은 게 추가되고, 그 위에 디바이스와 앱. 이걸 애플은 다 정리를 했다. 무언가 확고한 철학과 뚝심이 있었던게 아닐까. 역으로 구글, 마소는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이제는 좀 통합이 필요할 것 같다. 이걸 통합해 줄 핵심 역할을 누군가가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참고로 마이크로 소프트가 코파일럿 플러스 PC를 발표할때, 인텔도 아니고, AMD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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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PLTR)주식 투자 2024. 7. 8. 15:23
뭐하는 회사일까.일단 현재로써는 AI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회사 정도로 정의하면 어떨까 싶다. 기업의 모든 데이터들을 투명하게 규명/정의해서, 파운드리 라는 팔란티어가 만든 시스템에 먹여주고,업무를 하면서 데이터 상호간의 액션들을 통해 인과관계들을 기록하고, 결과도 피드해주고, 하면서AI가 기업 내부적으로 커스터마이징된 로직들을 계속 생성해 내게 하는 것 같다. 그냥 좋아보인다. 근데 이거 해자가 있는걸까? 얘네들만 그것이 가능한 것일까?그 부분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잠재적인 위험이라면, AGI.즉,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까지 탑재한 AI가 등장한다면, 바로 위험해 보인다.스스로 문제 파악 -> 테스트 -> 로직 정립 -> 학습 의 무한 반복이 인간의 힘을 전혀 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