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스타디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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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2 - 첫날My Favorite/런던 여행 (23.5월) 2023. 6. 7. 13:38
길고도 긴 런던까지의 여정을 무사히 수행하고, 드디어 호텔 방으로 들어섰다.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오히려 넓었다. 아늑한 느낌은 없고 전반적으로 투박했지만, 어쨋든 넓어서 좋았다. 간단히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좋다. 매번 외식하는 것 보다는 마트에서 간단히 음식을 사서 객실에서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커피, 토스트기, 식기류, 전자렌지 등등 왠만한 건 잘 구비되어 있다. 아이와 여행하면 어쩔 수 없이 객실에서 보내는 시간도 꽤 많다. 이 정도 객실이면 나는 만족한다. 비싼 게 흠이지만.. 화장실이 매우 넓다. 세면대, 변기, 샤워대 등의 디자인과 기능들이 한국과는 전혀 다른 감성이다. 장애인을 위한 보조시설이 유난히 잘 되어 있다. 짐정리와 샤워를 마치고, 바로 마트로 구경을 간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