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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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10 - 보로우마켓, 웨스트민스터My Favorite/런던 여행 (23.5월) 2023. 8. 14. 11:41
보로우마켓 초입에 몬머스커피라는 카페가 있다. 제법 유명한 곳이다. 손님도 많고, 일하는 직원도 10명 정도 된다. 카페 내부는 작고 오래된 느낌이다. 여기서 가장 유명하다는 플랫화이트를 주문했다. 테이크어웨이로 주문했지만, 사기로 된 컵을 유료로 제공한다. 나중에 가지고 오면 돈으로 다시 환불해주는 프로세스이다. 관광객 대부분은 그냥 기념품으로 가져갈 것 같다. 보로우마켓 이곳저곳을 구경한다.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구경할 거리가 쏠쏠한 편이다. 뭐 하나를 사먹고 싶었는데, 배도 별로 안고프고, 사실 뭘 사야할지 모르겠다. 시장에서 뭔가 사는 걸 잘 못하겠다. 그냥 구경만 해도 재밌다. 시장을 빠져나왔다. 런던의 다른 곳과는 약간 분위기가 다르다. 근처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잠시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