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까마이 서머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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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달살기 12 - 에까마이 서머셋My Favorite/방콕 여행 (23.1월) 2023. 1. 30. 18:02
첫번째 숙소의 마지막 날이다. 새삼 이 곳의 뷰는 매우 좋은 편이다. 베란다 문을 열면 다소 차소리가 시끄럽긴 하지만, 이제는 그 소음에 약간 적응이 된 것 같다. 누구나 환경에 어쩔 수 없이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기에, 실제로 태국인들은 소음에 아주 둔감하다고 한다. 열흘 이상 묶어서인지, 이 방에 정도 많이 들었다. 아침밥을 대충 먹고, 아침 일찍 짐을 정리해서 체크아웃을 할 준비를 한다. 오전에 시간이 좀 남아, 호텔 인근의 사니스 라는 커피숍에 다시 한번 갔다. 방콕에서 기억이 남을 만한 카페 중 한곳이 될 것 같다. 커피도 맛있다. 플런칫의 마지막을 기념하며, 점심도 인근 푸드코트인 로프터에서 하기로 했다. 이제는 이곳이 편해서 좋다. 옆 테이블에서 여고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단체로 식사를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