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앤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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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달살기 18 - 싯앤원더, 더 커먼스My Favorite/방콕 여행 (23.1월) 2023. 2. 20. 05:04
아침식사가 점점 더 심플해진다. 그냥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꺼내 먹는 수준이다. 이 삶에 적응이 다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옛날 가수 브라이언 아담스가 공연을 하나보다. 이 곳 방콕에서 과연 이 분의 공연을 보러 돈내고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싶지만, 한편으로는 태국 음악시장도 생각보다 큰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좀 부끄러운 문구다. 한국 음식을 홍보하는데 딸기와 배가 주력이다. 물론 전문가들의 엄청난 리서치를 통해 만들어 낸 결과물이겠지만, 정부기관에서 이렇게 나서가며 한국을 홍보하려고 노력하는 건 오히려 역효과일 수도 있다. 문화는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것이지, 억지로 만들어내려고 하면 안되는데.... 여기저기 다녀본 카페 중에 그래도 이 곳 WWA Portal이 가장 마음이 편한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