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 잡설

대충 회사의 규모...

매출액 2,000억, 순이익은 100억

시총은 2,400억원 정도 (주가 15000원대 기준)     

뭐 대충 PER 13 정도 평가 받음

 

대주주는 위재곤. 지분율 17.88%. 아들 지분 5% 정도

 LC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OLED용 평판디스플레이(FPD) 장비를 생산, 이  외에 여러 사업을 진행중이며, 특히 2차전지 관련 사업 확대중

 

현재 매출 비중 (22년 기준, 2,200억원).

 - 디스플레이 관련 1,555억원 -> 이 가운데, SPUTTER 라는 디스플레이 관련 매출이 744억원 발생함

   LG디스플레의 OLED 패널 투자 확대.....어떻게 될까..

 - 2차 전지 관련 (슬리터, 스토커): 328억원

 - 3D 프린터 : 80억원

 - MLCC : 15억원 

 - 기타 ; 200억원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음. 반도체 패키지로까지 확장하려고 함. 그냥 하나만 열심히 하지....

 

2차 전지의 경우, LG엔솔 오창공장에 롤프레스 라는 장비 공급을 "추진" 및 협의중 인데, 벌써 상주에다 관련 공장 증설 중이다. 근데 .... 9월 완공된다고 했다가, 12월로 연기됨.

 

롤프레스는 아바코가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를 만들면서 생긴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보여짐(라미네이팅+슬리팅?)

 

기존 롤프레스 만드는 회사로는 피앤티, CIS가 있음. 즉 기존의 시장을 뺏어와야 된다. 뭘로 뺏을까...

기본적으로 장비 수준은 비슷하다고 함. 다만 차별화를 위해 자동화 관련 기술, 주름제거 기술 같은 것들을 고도화 하는 중

즉, 다른 롤프레스 제품과의 차별화 부분은 "무인화" - LG엔솔의 스마트팩토리 요구에 대응하는 것 같음.

(LG엔솔은 폴란드공장의 수율 하락 사건을 시작으로, 사람의 손에 의해 수율이 좌지우지되는 걸 혐오하게 된듯)

그냥 LG만 바라보면 되는 건가....  

※ 근데 이 자동화라는 것이 피엔티, CIS도 충분히 구현가능하게 될 수도...???

 

암튼, 이 롤프레스라는 장비는 현재 개발 및 검증까지 완료했으며, 양산 검증중.

 

 

[뉴스핌 라씨로] 아바코, 2차전지 장비 '롤프레스' 개발 완료..."성능테스트 진행 중"

 

롤프레스말고, 2차 전지 관련 장비중, 슬리터(재료를 절단하는 것, 일진머티리얼즈向 납품), 스토커(물류 이송에 관여, 얼티엄셀즈向 납품)는 22년에 이미 상용화함

 

롤프레스 납품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이 있었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 근데 상 공장 완공일은 9 -> 12월로 미루어짐. 그것 때문에 주가가 빌빌대나 ?.... 정말 그것 때문이라면 오히려 다행인데... LG에서 뒷통수 치려는 감지로 인한 빌빌이면... 정말 골치 아파질텐데..

 

롤프레스는 아바코의 기존 제품보다 마진이 좋아, 제품 믹스로 인한 이익율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