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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여행 4 -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
    My Favorite/일본 여행 2024. 4. 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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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와 호텔에서 다들 깊은 잠을 잤다. 바로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간다.  

     

     

    조식 레스토랑은 작지만 제법 알차게 셋팅되어 있다.

     

     

    사실 그리 특별하지는 않다.

     

     

    그래도 아침에 가볍게 골라먹기에는 좋다.

     

     

    계란 요리도 주문할 수 있고

     

     

    촌스럽지만, 일본식 밑반찬과 김, 미소 등도 먹어 보았다.

     

     

    잠시 객실 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차와 함께 휴식을 취한다.

     

    오늘은 도쿄 근교의 다이칸야마와 나카메구로 지역으로 가볼까 한다. 각종 브랜드 소품샵들, 고급 주택, 차분한 분위기.. 정도로 설명할 수 있는 곳이다. 시부야에서 조금만 더 가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다이칸야마 역에 내린 후에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살짝 헷갈린다. 역에서 내린 사람들도 어느 특정 방향으로 향하지 않고, 제각각 흩어져 간다.  우리는 츠타야 서점과 스타벅스가 위치한 곳을 목적지로 하여 가본다.

     

     

    아직까지는 글로만 봤던 다이칸야마의 느낌이 확 오지는 않는다.

     

     

    츠타야 서점까지 왔다. 대략 5분 정도면 걸어올 수 있다.

     

     

    확실히 도쿄에 비해 한적하다. 오늘이 월요일이어서 그런 거일수도 있겠지만..

     

     

    스타벅스가 함께 입점되어 있다.

     

     

    책들과 이런저런 소품들을 구경한다.

     

     

     

     

    아침을 푸짐하게 먹긴 했지만, 디저트도 제대로 먹어야 한다.

     

    날씨도 시원하고 좋아 바깥에서 여유를 즐겨본다. 지금까지의 도쿄와는 달리, 너무나 평온하고 조용해서 좋다.

     

     

    건물의 2층에도 각자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뭔가 자리 예약을 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다

     

     

    태국의 어느 피자집에서도 걸려있는 걸 봤었는데.. 또 다프트펑크의 앨범이 보인다. 뭔가 나와 인연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미술 작품들도 판매를 한다.

     

     

     

    옆 건물에 작은 슈퍼마켓에도 들어가 봤다.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이쁜 슈퍼다.

     

     

    그렇다고 가격이 아주 비싼 것도 아니다.

     

     

    왤케 배가 자주 고픈지 모르겠다. 점심때가 되니 또 밥을 먹고 싶다. 우연히 발견한 가게의 구글 평점과 리뷰수 정도만 확인하고 바로 들어간다.

     

    여러 메뉴가 있었고, 일하시는 분께 도움을 얻어 주문을 했다. 건너 테이블에 저분들은 뭐를 드시고 계신지... 추천메뉴는 뭔지.. 어설픈 일본어가 잘 통해서 기분 좋았다. 

     

     

    매콤한 메뉴 중에 추천받아 주문한 매운카레우동이다. 맛있었지만, 추천메뉴로 내세울 수 있는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아이가 주문한 오야코동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이곳은 소바 전문점이고 역시 소바도 맛있었다. 그래도 모든 메뉴가 전반적으로 괜찮은 것 같다.

     

     

     

    다이칸야마 후쿠쇼난 · 15-7 Daikanyamacho, Shibuya City, Tokyo 150-0034 일본

    ★★★★☆ · 소바 전문점

    www.google.com

     

     

    조용한 일본 거리를 걸어본다.

     

     

     

    다이칸야마에서 한 정거랑 거리인 나카메구로까지 걷는다. 어쩔 수 없이 대부분의 도심 여행에서는 보통 걷게 된다. 걷는 것 자체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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