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푸꾸옥 여행 (24.5월)
-
베트남 푸꾸옥 여행 2 - 프리미어 빌리지My Favorite/푸꾸옥 여행 (24.5월) 2024. 8. 30. 14:52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또 수영장으로 나가본다.에어콘을 잠시 벗어나게 되어, 따뜻하다. 근데 5분만 지나도 후끈한 느낌으로 바뀐다. 벌써 살짝 땀이 날 정도이다.어차피 아침을 먹고 바로 수영을 할 예정이라 상관없다. 간단히 양치 정도만 하고, 다시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한다. 뷔페의 메뉴는 어제와 동일하다. 쌀국수가 괜찮았어서, 우선적으로 먹는다. 아무래도 뷔페 식당에서는 많이 먹게 된다. 국수를 먹었지만, 밥도 먹는다. 아침에도 고기는 잘 들어간다. 특히 푹 삶은 족발이 너무 맛있다. 이제 세일링 클럽을 떠나야 한다. 간단히 수영을 하고, 숙소를 옮기기 위해 짐을 싼다.에어콘이 없는 프론트데스트에서의 체크아웃 과정이 조금 늘어져서, 진이 좀 빠졌다. 어찌됐건, 그랩을 타고, 20~30분..
-
베트남 푸꾸옥 여행 1 - 세일링 클럽 리조트My Favorite/푸꾸옥 여행 (24.5월) 2024. 8. 30. 13:50
좋은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맛있는 음식먹고, 바다 보러 가고 싶으면,사실 그 곳이 어디든, 별로 중요하지 않다. 베트남 푸꾸옥도 그런 곳일 것이다.리조트에서 수영하고, 바다가고, 지겨워지면, 시내 쪽으로 잠깐 나가, 야시장에서 로컬 분위기 느껴보고, 저렴하게 식사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사실 이 정도의 코스는 우리에게 알려진 동남아 해변도시에서는대부분 충족이 가능하다.인터넷에 떠도는 나쁜 평들이 많은 여행지도 많겠지만,크게 개의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그런 리뷰들을 기준으로 힘들게 여행지 고를 필요없다.여행지에서 좋은 것만 바라보거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할 줄만 안다면... 라운지에 가서 음식과 휴식을 즐긴다. 사실, 대한항공에 푸꾸옥 직항이 생겼다는 게 놀랍다.다낭이야 워낙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