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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PFE) 부스터샷 승인
    주식 투자 2021. 9. 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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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가 일부 집단 (고령층 및 고위험군 집단)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는 뉴스입니다. 전 국민 부스터샷 접종 계획에 대해서도 일부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한편, 화이자의 백신은 2달 주기로 6%씩 효과가 감소한다는 발표를 직접 했었습니다. 자사의 제품에 대해 효능이 떨어진다고 인정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데,, 부스터샷을 위한 사전 밑밥이 아닌 건지.. 의심스럽긴 합니다.

    긴급승인을 할 수 밖에 없는 코로나 백신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시장에서 신뢰를 잃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하지만 대안이 없는 지금 상황이라면, 당분간 화이자 부스터샷을 접종하기 위해 줄을 선 모습이 나올 수 밖에 없겠지요.

    씁쓸하긴 하지만, 이번 FDA의 결정은 결국 화이자를 반등시킬 충분한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美FDA, 화이자 부스터샷 긴급승인..고령자·취약층 한정(종합)

    기사내용 요약 의료계 종사자, 교사, 수감자 등 특정 인구만 FDA 자문위, 65세 이상 등만 부스터샷 찬성 CDC 권고로 최종 결정…자문단, 22~23일 회의 백악관 대변인 "큰 진전…CDC 권고 따라 접종" [서

    news.v.daum.net

    ----기사 원문--------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 식품의약국(FDA)이 65세 이상 고령층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 뉴욕타임스(NYT) 등 따르면 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65세 이상 고연령자, 중증 환자,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 등에 한해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 긴급사용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성명에서 "과학적 근거와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회 심의 끝에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부스터샷 대상에는 의료계 종사자, 교사 및 어린이집 직원, 식료품점 근로자, 노숙자 센터 입소자, 교도소 수감자 등 직업이나 환경 특성상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인구도 포함된다.

    추가 접종 시기는 2차 접종을 한 지 최소 6개월 이후다. 완전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미국인은 약 2200만명으로, 절반가량이 65세 이상 고령자다.

    FDA 백신 업무를 관장하는 피터 마크스 박사는 성명을 통해 "자문위 의견과 자체 검토를 통해 이번 결정에 도달했다"며 "제출된 자료를 계속 검토해 추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FDA 자문위인 백신·생물학적제재 자문위(VRBOAC)는 지난 17일 화이자가 신청한 16세 이상 부스터샷 승인에 대해 16대 2로 반대 표결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층과 중증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 샷은 위험보다 이익이 더 크다고 만장일치로 판단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백신 자문단도 이날부터 이틀간 회의를 열어 부스터샷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실질적인 백신 접종은 CDC 권고로 최종 결정된다.

    다만 AP통신은 자문단 회의에서 더 많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결정을 한 달 뒤로 연기하는 안도 제안됐다고 전했다.

    미국에선 현재까지 230만명이 부스터샷을 접종했으며, CNN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CDC는 지역 보건 관계자들에게 최종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접종을 미뤄달라고 연기한 상태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FDA 승인이 날 경우 지난 20일부터 특정 인구에 국한하지 않고 광범위하게 부스터샷을 접종할 계획이었지만, FDA 승인이 지연 및 제한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번 FDA 결정으로 코로나19로부터 추가 보호를 제공하려는 우리 노력이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 "이번 주말 CDC 최종 권고에 따라 취약층에게 부스터샷을 접종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전 세계 부스터샷을 시행 중인 국가는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영국 등이다.


    F.D.A. Authorizes Pfizer Booster Shots for Older and At-Risk Americans

    Regulators said that people over 65 or at high risk of severe Covid-19 were eligible for an extra shot, setting up a staggered national booster campaign.

    www.nytimes.com


    최고의 코로나 백신으로 굳어진 모더나와 화이자는 결국 주가에서도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제품과 매출의 포트폴리오 차이도 반영이 되겠지만, 20년 1월 이후의 주가 흐름만 보더라도, 모더나가 약 $18 → $442를 가는 동안, 화이자는 $35 → $44 정도 밖에 못갔습니다.

    화이자(PFE) 20.1월 이후 주봉
    모더나(MRNA) 20.1월 이후 주봉


    부스터샷 승인에 대한 시장의 선반영이 아직 된 것 같지는 않아 보여서, 오늘 화이자 어떻게 움직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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