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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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달살기 15 - 카오산, 람부뜨리My Favorite/방콕 한달살기 2023. 2. 16. 21:17
음력설을 기념하여 전통악단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꽹가리같은 악기를 치는 것 같다. 이른 아침부터 소리가 너무 크다. 분명 컴플레인을 할 사람도 있을 것 같지만, 그들의 문화이니 받아들일수 밖에..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었는데, 뭔가 자발적으로 한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어제 밤에 갔었던 이자까야 팻보이. 외관도 예쁘게 잘 만들었다. 마을 이곳저곳을 다시 산책해본다. 나무 가꾸기를 다들 좋아하는 것 같다. 집집마다 특색있게 나무를 키운다. 일본에서 온 돈 많은 사람들이 주로 살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부촌처럼 어마어마한 차가 있지는 않다. 계획에도 없이 빅씨마트에 왔다. 나와는 다르게 확실히 와이프는 손이 크다. 이것저것 카트에 물건들을 잘 담는다. 오늘은 BTS를 타고, 시내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