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과 비자(VISA)

 

스테이블 코인 기반 결제는 이론적으로 낮은 수수료로 기존의 결제 네트워크 상의 모든 중개자를 없앨 수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게다가 스테이블 코인 역시 수수료를 통한 수익성이 필요하다. 비자/마스타와 입장이 동일하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만약 자주 이용하는 소매업체 10개의 각기 다른 스테이블 코인 지갑app을 스마트폰에 까는 방식이라면, 확장되기 어려울 수 있다. 

 

법적인 부분에만 의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광범위하면서 신뢰까지 구축을 해야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여전히 ​​신용카드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을 구입해야 할 수도 있다. 비자와 마스타 입장에서는 이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익을 챙길수도 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한 비자의 per는 여전히 30배를 넘는다. 성장 기대가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 소비자가 당장 신용카드 사용을 중단하고 스테이블코인을 주요 결제수단으로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사용량이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 per가 낮아질 수 있는 충분히 요소가 된다.

 

기업들이 이 기회를 틈타, 비자의 수수료율을 인하하기 위해 협상할 수도 있다.